Growing Up

Thoughts 2012. 2. 1. 11:02
After some time, growing up is not natural anymore.
It doesn't happen automatically and once the physical changes are stalled, the mental and spiritual growth also hits the wall.

From thereon, it becomes a choice.
It becomes a choice for struggles.
As for someone who loves struggles, I choose that path gladly and, in return, I believe I am gaining something.
I know that many step aside and just walk along the wall and stay within.
I don't.
I headbutt against the wall.

Thus, when I see other people choosing the path of struggle to grow up, I respect them.

Sadly, it's not a required thing for humanity to aspire continued growth.
People still can make living while thinking like a teenager.
People become parents and/or become "successful" - pun intended - while thinking like a teenager.
Those people I give no respect.

Growing up is a choice, it's a struggle.
For that, you have to think... even more than you ever did in your life. 
 
Posted by 【洪】IL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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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erfly

Daily Words 2011. 12. 2. 05:49


빨강과 파랑.
Posted by 【洪】IL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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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ttle Hippie in Me

Daily Words 2011. 10. 28. 05:36
난 가식은 싫다. 격식차리기도 싫다.
 
어디 갈때, 드레스코드 맞추는 일은 시간 낭비다.
할로윈때 뭘 입어본 적도, theme party에 제대로 맞춰 간 적이 없다.
어떤 식당을 가던, 심포니같은 행사를 가던 그냥 내 편한대로 입는다.
그게 요즘은 거의 항상 다크한 티셔츠에 청바지.
가끔 블레이저나 자켓을 걸치지만, 그건 추울때. 
보통 whole day가 추우면 다크한 색깔의 스웨터가 좋다. 약간 다크하면서, 드레시한.
옛날에는 콜라있는 셔츠가 좋았는데 (골프때문에), 요즘은 그냥 라운드티가 좋다.
덕분에 콜라 있는 셔츠가 많기는 하지만, 요즘은 별로 안 입게 된다.

이런 내 스타일이 더럽고나 추잡한 스타일도 아니고 해서, 문제가 전혀 되진 않는다.
그리고 샌프란이 이런거 굳이 따지는 동네도 아니고.
항상 깔끔한게 편해서, 깔끔함을 제일 먼저 신경쓰려고 한다.

만약에 드레스코드 있는 식당이라며 나한테 테이블 주는걸 거부하면,
차라리 프랭클린 아저씨를 넘겨주면서, 입닥치고 내 테이블이나 달라고 하겠다.
(근데 솔직히 요즘 캐쉬를 전혀 안 가지고 다니니까, hypothetical scenario이다.)
그리곤 속으로 욕하고 다신 안 가겠지.
옷 가지고 사람을 평가한다면, 잡스나 저커버그는 뭐가 될까?
내가 얘네 같다는게 아니라, 저런 룰을 생각이라도 했다는게 말이 안된다는 거다.
어차피 돈 없으면, 알아서 비싼 데는 피한다. 

유텐실을 쓸때도, 포크와 나이프를 처음에는 테이블에 놓여진대로, 포크는 왼쪽에서 나이프는 오른쪽에서 시작하지만,
아직도 나도 모르게 가끔 옛날 (청개구리) 버릇이 나와서, 포크가 오른쪽으로, 나이프가 왼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나는 별로 신경 안 쓰지만. 
나는 충분히 양손잡이 기질이 있기때문에, 급할땐 수저를 오른손에, 젓가락을 왼손에 잡기도 한다. 왼손으로도 제대로된 젓가락질을 곧 잘한다. 
내 포크와 나이프가 뒤바뀐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얘들은 도대체 나보더 얼마다 혀가 더 민감하고, 맛을 잘 알까?
난 고기가 안 잘려지면, 손으로 뜯는다. 
고기가 너무 질겨서, 손으로 먹을 정도라면, 식당 잘못이지 내 잘못은 아니다. 
음식의 최고 목적은 생명 유지이고, 두번째 목적은 건강 유지이고, 세번째는 맛있어서 식욕을 충족시켜 주는거다.
스파게티를 꼭 포크로 (또큰 포크와 스푼을 같이써서) 먹어야 한다는 법은 없다. 난 젓가락이 있으면, 젓가락으로 먹고, 아무것도 없으면 손가락으로 먹을 수도 있다.

깔끔하면, 거부감은 안 생기고,
맛있게만 먹어주면, 서로 기분 좋은 거다.

어차피 진심이 중요하다.
나머진 다 속세에서 부질없는 것들. 
Posted by 【洪】IL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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