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클리

Daily Words 2006. 4. 19. 02:17

드디어, 비가 멈췄다.
맨날 비오고, 어둡고, 안 어두우면 호랭이 장가 가는 날의 연속이였는데,
드디어 비가 멈췄다.
일단 금요일까지는비가 안 온다니, 좋다...

부활절을 마지막으로...ㅋ

부활절은 2시간 비오고, 2시간 개는, 호랭이 장가 무진장 갔던 날이였는데...ㅋㅋㅋ

그날, 교수님 댁에서 파티라 있어서,
버클리에 갔었드랬다...
예수쟁이셔서, 교회까지 따라갔었구...

음료수를 주는데, juice, tea, natural soda...
옆에서 한 사람이... we are in berkeley, aren't we?

흠... 이해가 가더랬다...그동네 사람들이 어떤지...ㅋㅋ

바트타고 북버클리 까지 가보긴 처음...
뭐 길을 잃어서, 버클리까지 갈 뻔 했지만...
참, 집들 아담하게 잘 있더구만...
애쉬비까지만해도, 그냥 그랬었는데...

80년대 이후, 왜 그쪽 집값이 떴는지 이해가 가더군.

글고, 날씨 좋고...
샌프란시스코는 아무리 날이 개도, 바람 무진장 부는데,
거긴 동만 이라, 바람도 없다...
아마도, 샌프란시스코가 바람을 다 받아주니까...ㅡ.ㅡ

그리고, 버클리에서 경제학 박사과정하는 사람 몇 만나봤는데,
거 참 부시시 하더구만... 나도 저렇게 될라나...ㅡ.ㅡ
뭐, 노력을 더 해야지...

하여간, 참 괜찮은 데 같았다...북버클리는...
근데 나는 차도 없잖아...ㅡ.ㅡ

뭐, 내 적성에 맞는 neighborhood 같았다...
safeway가 가까이 있나... 있음 딱인데...기억이 안나는군...

엄청 조잘거리네, 오늘...ㅡ.ㅡ

Posted by 【洪】IL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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