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왠종일 뒹굴뒹굴이였다.
어제 2시에자고,
아침에 7시반쯤에 눈을 떠서는, 아이폰으로 이메일 하나를 보내고 잠들었다.
그리고 11시반쯤 눈을 뜨고, 다시 아이폰으로 채팅을 하고, 천천히 12시반쯤 침대에서 나왔다.
배가 고파서.
어제 leftover를 먹고, 카우치위에 누워서 잡지를 읽기 시작했다.
그러다 자고, 읽고, 자고, 읽고...
I was listening to Misia all the time while reading/sleeping. ㅋㅋㅋ
그러다가, 저녁도 대충 leftover of leftover를 먹고,
아예 침대로 와서 잡지 읽을게 없어서 책을 붙잡고 읽고, 자고를 계속 했다.
티비도 밥 먹을때만 보고 꺼버렸다. 농구 하는걸 알았는데, 보지도 않았다.

그냥...
날씨도 별로 안 좋고, 지금은 비바람이 불고 있고.

또,
생각해보니 오늘 내 입밖으로 한마디도 안 내뱉은 듯.
오늘 대인관계는 채팅/이메일로 끝. ㅋㅋㅋ
I called JYK, but it went to the voice mail, and I chose not to leave any voice message either.
So, I really didn't say a word today.

아직도 이틀이나 더 놀아야 한다니, 걱정이다.

날씨나 좋아지면 내일은 나가봐야지...
이젠 잘 놀지도 못한다. 놀아도 기분이 안 풀린다.



Posted by 【洪】IL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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