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Daily Words 2007. 1. 29. 18:26

이번 마지막 학기는 어쩜 재미있는 학기가 될지 모르겠다.

무조건 다음 단계를 위한 준비만을 위한 학기...

어쨌든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학기.

어떻게 되냐는 3월달에나 알겠지만,
주위사람들 대부분이 나는 더 좋은데로 갈 것 같다고...
하지만 내가 원래 "재수" 부분에선 딸린단 말씀...
위스컨신은 심심한 동네라 지원을 안했더니,
같은 전공의 친구는 좋은 소식을 기다린다고...
약간 부럽다. 내가 지원했으면 내가 더 잘 나왔을 텐데.

하지만, 뭐, 기다리는 수 밖에.

그렇다고, 미국을 떠나야 하는 것도 아니고.

일을 구할 수 도 있고,
또 다음 단계가 어떤 것이 되든 마음의 준비도 되고,
자신감도 생긴듯 하다.

그냥, 무조건 열심히만 해야지.
노력은 배신을 안한다...
재수만 배신을 하지...ㅋㅋㅋ

Posted by 【洪】IL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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