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이 많다고 자만하지말자아는 것만 믿고 설치다 보면무슨 덫에나 걸리게 마련이다.사람이 무엇을 안다고 해 보았자 한 줌의모래알에도 못미친다.그러나 인간은 지식을 좀 쌓았다 싶으면고집스런 안경을 쓰고 세상을 보려고 한다.그래서 편견도생기고독단도 생기고 시시비비가 일어난다.이러한 병들을 고치는 데 무슨약이 필요할까? 바로 지혜라는 것이다.지식은 사물을 알게 하지만지혜는 먼저 내가 나를 알게한다.지혜는 스스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치수를 읽게 하지만 지식은 스스로를 과신하게 한다. 아는 것이 병이란 말이 여기서 비롯된다.그러나 지혜는 나를 분별하게 하여공자는 守分(수분)을 강조한다.말하자면 분수를 지키라는 뜻이다.그러므로 공자의 분별은 시비를 가리기 위한 분별이 아니라사람이라면 서로의 입장을바꾸어 느껴보고 생각할 것이며이해하고 판단할 것이란 점에서수분인 것이다이러한 수분은 아주 자연스럽게내가 나를 알게도 하고 돌이켜보게도 하고 반성해 보게도 한다.되돌아볼 줄을 안다는 것은 옛것을돌이켜볼 줄을 안다는 것이다.옛것이 선한 것이면 택하고악한 것이면 버릴 줄 알 때 사람은 스스로를 들여다보게 된다. 우쭐해 하는 것보다 뉘우쳐 보는 경우가 사람을 훨씬 더 영글게 하는 법이다.그러자면 무엇보다 자신을 자신이분명하게 알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마음이 있는 사람은스스로 겸허하며 스스로 정직하다.공자는 우리들에게 이러한 마음을 읽어 보게 한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洪】ILHONG's Words Posted by 【洪】ILHONG , 성 프란치스코 평화의 기도 To Think About 2005. 1. 30. 18:40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洪】ILHONG's Words Posted by 【洪】ILHONG , 무소유 To Think About 2005. 1. 25. 02:39 사람은 자기의 영혼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가지고 갈수가 없다.그 나머지는 모두 세상에 속한 것이다.그 어느 것도 우리에게 소속된 것이 아니다. 법정스님: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洪】ILHONG's Words Posted by 【洪】ILHONG ,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9 다음 Love is like π - natural, irrational, and very important. 【洪】ILHONG 카테고리 View All (972) II Hong: A being in Be-ing! (13) Daily Words (571) Thoughts (46) To Think About (57) To Recall About (16) People (70) Rhymes (51) Reviews (81) The World (10) Blah Blah (56) 태그목록 Penelope Cruz San Francisco Apple Lester Russell Crowe Moonbbo 문뽀 Skydive Dalai Lama Skydiving Paulson Green card amazon Boston Red Sox napa China NBA PhD Comics Jack Nicholson twitter Yahoo Detroit Pistons Audrey Tautou Obama Michael Jackson George Winston ASA Federal Reserve Napa Valley Opera House economy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 달력 « 2025/01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링크 Tumblr. Twitter. LinkedIn. Jooboo HAN. fasion HAN. Total : Today : Yesterday : 티스토리 초대신청 티스토리툴바
사람은 자기의 영혼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가지고 갈수가 없다.그 나머지는 모두 세상에 속한 것이다.그 어느 것도 우리에게 소속된 것이 아니다. 법정스님: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