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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1.24 마음의 비타민
  2. 2005.01.11 인생을 위한 10가지 작은 교훈
  3. 2004.12.17 거지와 창녀의 사랑 -- 펌

마음의 비타민

To Think About 2005. 1. 24. 02:26






    일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을때 우리들 대부분은
    공격적이고 교묘한 속임수를 쓰며 화를 내기도 한다.
    하지만 그러한 행동은 숨은 능력을 약화시킨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 공격적인 태도나
    성급한 행동으로 일관하는 사람은
    진정한 힘이 없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뚜렷한 자기 주장을 갖고 단호한 태도가
    자신을 위해 훨씬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성급한 사람들이 단기적으로
    승리한 사람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들이 분출하는 분노는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존중심의 결여로 이어져
    결국 자신의 에너지를 갉아먹는 꼴이 되어 버린다.

    ----마음의 비타민 중에서----

    Posted by 【洪】ILHONG
    ,

    인생을 위한 10가지 작은 교훈



    1. 여러 종류의 사람과 만나고 그들에게서 인생을 배워라.


    2. 건강한 몸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말아라.


    3. 인간 관계가 끊어지면 스스로의 탓으로 돌려라.


    4. 누구 한 사람이라도 서운하게 대하지 말아라.


    5. 여행을 자주하고 역사적인 유물의 안내판을 읽어 보아라.

    6. 긍적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와 가까이 하라.


    7. 아무리 가까운 친구라도 비밀을 떨어 놓을 때는 두번
    생각 하라.


    8. 읽을 수 없더라도 좋은 책은 곁에 둬라.


    9. 더 이상 아무 것도 잃어버릴 것이 없는 사람을 조심하라.


    10. 세상이 누구에게나 공평하다는 생각을 버려라.

    Posted by 【洪】ILHONG
    ,


    30여 년을 길에서 구걸하며 살아온 걸인 총각은어린 시절
    집에서 내쫓긴 선천성 뇌성마비 환자이다. 그는 정확히 듣고
    생각하긴 해도 그것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
    기 때문에 구걸 이외에는 어떤 다른 일을 할 수가 없다.
    번화가 길목에 앉아서 하루 동냥 받는 것이 거의 4-5만원이
    라 해도 허기진 배는 채울 길이 없다. 음식점 문안으로 들어서
    기 전 쫓겨나기 때문이다. 구걸이 아니라 당당한 손님으로 화
    폐를 지불한다 해도 모든 식당들은 그에겐 영업사절이다.
    그도 그럴 것이 온 몸이 떨리고 뒤틀려 수저로 먹는다 해도
    입에 들어가는 것보다 흘리는 밥이 더 많아 주위를 지저분하게
    만들어 영업에 지장을 준다는 것이다.
    이토록 문전박대를 당해 서럽고 배고픈 그가 예수의 기적을
    염원하면서 성경 한 권을 다 외우기도 했다. 그는 30년 간 성
    당 주변을 떠나본 적이 없는 신실한 신앙인이기도 하다. 그러
    나 그 두터운 신앙심이 육체의 허기를 채워주지 못했다. 그 뿐
    아니라 장가드는 일이란 상상조차 못해 볼 일이었다.
    자신을 향해 문을 꼭꼭 닫은 지상에서 그가 갈 곳은 창녀촌
    뿐이었다. 돈을 내놓으면 저들처럼 나를 문전박대하진 않겠지.
    그는 창녀촌에 와서 어울리지도 않게 음식을 주문했다. 그리고
    주문 한 가지를 더 했다. 먹여달라고.......
    돈이면 독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한 창녀 여인이 밥 한 상을
    차려 왔다. 그리고 먹여주기 시작했다. 걸인은 눈물을 줄줄 흘
    렸다. 이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운가?그리고 나를 내쫓지 않고
    영접해 준 저 여인이야말로 천사가 아닐까 생각했다.
    그리고 그는 말했다. “다……. 당시인이 바……. 바로 처…….
    천사야…….”
    창녀는 깜짝 놀랐다. ‘뭇 남성의 천대와 사회의 냉대만을 받
    던 내가 천사라니!'
    걸인은 당신이 바로 천사라고 우겼다. 일생 처음 듣는 이 고
    상한 말에 창녀는 감격했다. 감격은 눈물이 되어 흘렀다.
    “창녀를 천사라고 말하는 당신이야말로 천사…….”
    둘은 서로 고백했다. “나의 천사…….”
    두 사람은 성당에서 혼인식을 올렸다. 4백여 명의 축하객들
    의 눈물과 축복 속에서.
    그들은 지금 장사를 하고 있다. 문전박대를 당하지 않고도
    매일 밥을 먹여주는 아내가 있어 걸인은 이 세상은 에덴동산이
    라 찬양한다. 온갖 수모를 당하지 않고도, 살림을 하면서 살아
    갈 수 있는 이 여인은 이제 남성들을 저주하지 않고 진심으로
    남성을 사랑할 수 있어서 매일 축제로 살아간다.
    그들을 이토록 새롭게 한 것은 누구일까? 걸인을 구한 것은
    사회복지정책도 아니요, 자선도 아니요,교회도 아니었다. 바
    로 창녀였다.
    창녀를 구한 것은 윤락방지법도 아니요, 성직자도 아니요, 상
    담자도 아니었다.바로 걸인이었다.

    - 사랑밭 편지에서 옮겨옴 -

    Posted by 【洪】IL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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