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ILHONG's Words

요리올림픽서 동메달딴 장한 두 대학생

▲ 문보해씨

문보해(24·배재대 4년)씨는 요리 하나로 꿈을 키웠다. 스무살에 멋모르고 간 군대에서 잡은 칼과 도마로 조리사 자격증을 땄고, 지금까지 그의 손을 거쳐나온 요리는 수백가지다. 문씨는 “집안 사정 때문에 고민하다 진로를 정했으나 후회해 본적이 없다”고 했다.

이희건(23·배재대 4년)씨는 “어렸을 때부터 요리사가 꿈이었다”고 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어머니가 요리하시는 걸 보면 꼭 옆에서 따라하고는 했다는 이씨는 취미였던 요리를 직업으로 삼았다.

문씨와 이씨는 각각 지난 10월 17일부터 4일간 독일에서 열린 세계요리올림픽(IKA Culinary Olympic)에서 동메달을 땄다. 전세계 32개국 1000여 명의 쟁쟁한 요리사들과의 경쟁에서 거둔 쾌거를 두고 이들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겸손해했다.

이씨는 아이디어로 세계를 재패한 케이스. 이번 독일 요리 올림픽에서 돼지 머리를 이용한 ‘인삼 돼지머리 누름’을 제출한 이씨는 “우리가 보기엔 평범하지만 유럽쪽에서는 먹지 않는 식재료이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로 봐서 상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문씨는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2003 금산 약초 요리대회, 강경 젓갈대회 등서 입상했으며 2003년과 2004년 연속으로 서울 국제 요리대회에서 메달을 땄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요리대회에 참가한 경험도 있다.

▲ 요리올림픽서 수상자들과 함께 첫째줄 맨 오른쪽 첫째 이희건 둘째 문보해씨.

처음에 대회에 나갈 때는 아이템 구상만해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는 3일만에 아이템 구상을 끝내는 경지에 올라섰다. 평소에 요리 아이템을 위해 책을 읽는 것은 물론이고 대회에 나가서는 프로 요리사들이 내놓은 음식들을 보면서 아이디어를 얻는다는 문씨는 “이번 독일 요리올림픽에 가지고 간 대합찜이 가장 애착이 가는 음식”이라고 이야기했다.

문씨는 올 연말에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뉴욕 맨해탄에 있는 한 호텔에 취업이 되었다. 이번 요리 올림픽에서 세계적인 요리사들과 경쟁해본 경험은 문씨에게 안주해서는 안되겠다는 위기감을 갖게 했다고 말했다.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세계에서도 한국에서도 이름있는 요리사가 되고 싶어요.”

두 배재대생들의 쾌거 뒤에는 지도교수인 조용범 외식급식경영학과 교수의 공이 있었다. 문씨와 이씨는 “이번 요리 올림픽도 교수님의 제의와 추천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문씨는 “대학교 2학년 때 진로 상담을 위해 교수님 방을 찾은 적이 있는데 그때 그 행동이 여지껏 제가 한 것중 가장 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요리를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재료비 문제를 꼽았다. 이씨는 “가정형편이 넉넉치 않아 용돈으로 재료비를 충당하는데 힘들다”고 했다. 독일 대회 나가는데 재료비만 해도 200만원이 들었다. 재료비 부담 때문에 비싼 재료를 쓰고 싶어도 못 쓴 적이 많다. 그는 “재료비를 아끼려다 보니 양고기를 쓰고 싶어도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쓸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독일에 갔을 때는 돈이 없어서 물도 못마셨어요 체류비만 해도 300만원 가까이 들었는데 다 사비였거든요. 외국선수들은 국가에서 지원을 해주는 경우도 많은데 우리나라는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요.”

함께 대회에 나간 경험이 많다보니 문씨와 이씨는 마치 친가족과도 같은 사이다. 독일 요리올림픽을 준비할 때는 함께 밤새워 연습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서로의 요리에 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편. 한가지 요리를 완성시키기 위해 수십, 수백번을 연습하다보니 에피소드 또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이번에 메추리를 재료로 썼는데요. 메추리를 구하기가 정말 힘들더라구요. 결국 양계장 하는 친구가 공짜로 병아리를 200마리 제공해줘서 연습을 할 수 있었어요”조리실 한켠에서 병아리 한마리 한마리를 잡아 털을 벗기는 것도 못할 짓이었다. ”주위에서 저를 병아리 살인마라고 놀리는 거에요. 어쩝니까. 요리 연습은 해야 하는데” 결국 40마리까지 잡다가 나머지는 중학생들에게 나눠줬다고 했다. 이렇게 해서 나온 요리가 바로 ‘오미자 맛을 낸 메추리 구이’로 요리 올림픽에서 호평을 얻었다.

가장 자신있는 음식으로 이씨는 김치찌개를 그리고 문씨는 탕수육을 꼽았다. 요리사답게 어머니 대신에 요리도 종종 하는 편이지만 요즘은 취업 준비에 바빠서 자주 하지는 못한다. 요리 비법을 하나 알려달라고 하자 문씨는 “남들도 다 아는건데”라면서 “쌈장에 보통 마늘과 파, 양파 등을 갈아넣는데 이외에 사이다와 찐 생강 그리고 소주와 함께 고추를 살짝 갈아넣으면 맛이 담백해진다”고 이야기했다.

1.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

2.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갈망하던 내일이다.

3.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4.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5. 공부할 때의 고통은 잠깐이지만 못 배운 고통은 평생이다.

6. 공부는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노력이 부족한 것이다.

7. 행복은 성적순이 아닐지 몰라도 성공은 성적순이다.

8.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그러나 인생의 전부도 아닌 공부 하나도 정복하지 못한다면 과연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9. 피할 수 없는 고통은 즐겨라.

10. 남보다 더 일찍 더 부지런히 노력해야 성공을 맛 볼 수 있다.

11. 성공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노력에서 비롯된다.

12. 시간은 간다.

13. 지금 흘린 침은 내일 흘릴 눈물이 된다.

14. 개같이 공부해서 정승같이 놀자.

15.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어야 한다.

16. 미래에 투자하는 사람은 현실에 충실한 사람이다.

17. 학벌이 돈이다.

18. 오늘 보낸 하루는 내일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19. 지금 이 순간에도 적들의 책장은 넘어가고 있다.

20. no pains no gains 고통이 없으면 얻는것도 없다.

21. 꿈이 바로 앞에 있는데, 당신은 왜 팔을 뻗지 않는가?

22. 눈이 감기는가? 그럼 미래를 향한 눈도 감긴다.

23. 졸지 말고 자라.

24. 성적은 투자한 시간의 절대량에 비례한다.

25. 가장 위대한 일은 남들이 자고 있을 때 이뤄진다.

26. 지금 헛되이 보내는 이 시간이 시험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얼마나 절실하게 느껴지겠는가?

27. 불가능이란 노력하지 않는 자의 변명이다.

28. 노력의 댓가는 이유없이 사라지지 않는다.

29.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30-1. 한시간 더 공부하면 남편 얼굴이 바뀐다.

30-2. 한시간 더 공부하면 부인 얼굴이 바뀐다.

ByRich Draper/MLB.com

In his 20th pro season, Barry Bonds led the National League with a .362 average.(Jeff Chiu/AP)

•Barry Bonds 2004 NL MVP Conference Call:
•MLB.com Radio on NL MVP

SAN FRANCISCO -- Barry Bonds long ago staked his claim as one of the greatest ballplayers in history, and at times the Giants slugger seemingly can only top himself for Major League honors.

He did it again on Monday, capturing his unprecedented fourth consecutive National League Most Valuable Player Award and seventh overall, records only the 40-year-old veteran can boast. Bonds received 24 of 32 first-place votes, seven second-place votes and one third-place vote. Finishing second was Adrian Beltre of Los Angeles, followed by Albert Pujols, Scott Rolen and Jim Edmonds of the National League champion St. Louis Cardinals.

"Anytime you win an award it's an honor and a privilege," said an obviously happy Bonds. "It's a lot of hard work and everything is correlated with the team. It's overwhelming and I'm almost at a loss for words.

NL: Barry Bonds, Giants AL: Vladimir Guerrero, Angels 2004 Voting ￢
AMERICAN	1st	Total
Guerrero	21	354
Sheffield	5	254
Ramirez	1	238
Ortiz	1	174
Tejada	-	123
Santana	-	117
Ichiro	-	98
Complete Results >
NATIONAL	1st	Total
B. Bonds	24	407
A. Beltre	6	311
A. Pujols	1	247
S. Rolen	1	226
J. Edmonds	-	160
J.D. Drew	-	114
L. Berkman	-	100
Complete Results >
All-Time Results | MLB Awards coverage >

"But you almost wish there could be an MVP for each team," he added. "All of us deserve it. Adrian definitely deserved it. Pujols, Edmonds, Rolen. It could be split pretty much equally."

Yet there can be only one MVP, and voting members of the Baseball Writers of America overwhelmingly gave Bonds the honor.

In his 20th professional season, Bonds led the Senior Circuit with a .362 average and an .812 slugging percentage, blasted 45 homers, collected 102 RBIs, became the first player to record a plus-.600 on-base percentage (.609) and hit .394 with runners in scoring position.

Bonds' numbers almost defy physics, especially when one considers he was walked 232 times, almost half of them intentional. He had only 373 official plate appearances -- the second lowest total of his career -- over 147 games.

Putting the walks into perspective, Pujols was passed 84 times and had 219 more official at-bats than Bonds, about 50 games' worth.

Now the oldest player to win the MVP trophy -- Pittsburgh Pirates first baseman Willie Stargell was the co-winner in 1979 at age 39 -- Bonds credits multiple factors for staying a potent player and said his real motivation is striving for a World Series championship.

"I'm not trying to prove anything being over 40," said Bonds. "Maybe I'm just getting better with age. What drives me more than anything is I want a championship. I watch other people win and it drives me to want to be in that circle and try to get better."

As for his sheer talent, Bonds says he had invaluable insight into the game from his father, Bobby Bonds, and godfather Willie Mays, but says he is "blessed" when it comes to physical prowess -- the reflexes, the hand-eye coordination.

"I can't explain it," he said. "I don't have an answer and don't understand why God has blessed me. I'm grateful and excited and happy about it. When I play, a light goes on and everything changes inside of me. I can't understand it."

Barry Bonds / LF
		Born: 07/24/64 Height: 6'2" Weight: 230 lbs Bats: L / Throws: L More info: Player page Stats|Splits Team Site

Bonds' stats were astounding but confounding. With the opposition rarely giving him a good pitch to hit and also shifting the infield all the way toward the right side, Bonds still helped the Giants score 850 runs, second only to the Cardinals' 855.

The Giants slugger literally hit the daylights out of the ball, batting .475 during day games and giving San Francisco a huge lift during its strong run for the playoffs. Bonds has 703 lifetime home runs, third on the career list, trailing Babe Ruth by 11 and all-time leader Hank Aaron by 52.

"I was hanging with Hank at the World Series and told him that, whatever happens, I'm not trying to break his record. I still have game left and I want to win a World Series. When those go away, it [the records] doesn't matter."

Bonds said he will honor his contract with San Francisco which expires at the end of the 2006 season, then let whom he termed "the new kids on the block" take his place among the baseball elite and win awards.

There is also family to consider, after seemingly endless summers away from home.

"Every year is different and next year is another challenge for me and my career," he explained. "Two years later I'm quitting anyway. It's their turn now. I don't have that many swings left in me and it's time for the next generation.

"In two more years, my son [Nikolai] graduates from high school and I don't want my son gone. I don't want to lose him to college and he's gone again. As older players, you fight to be with your family and make up for the sacrifices they gave up for you. Nothing takes away from family, and that's weighing on me the most."

Bonds' award also gives San Francisco its fifth straight MVP trophy, as Jeff Kent won the honor in 2000. The only other team to have four consecutive MVPs is the New York Yankees, who did it twice: from 1954-'57, with Yogi Berra winning the first two and Mickey Mantle the next two, and from 1960-63, with two for Roger Maris, one for Mantle, and one for Elston Howard.

Bonds also took National League honors in 1990 and 1992 with Pittsburgh and in 1993, his first season with the Giants.

Other San Francisco winners are Kevin Mitchell (1989), Willie McCovey (1969) and Mays (1965).
----------
Source: http://mlb.mlb.com/NASApp/mlb/mlb/news/mlb_news.jsp?ymd=20041115&content_id=913660&vkey=news_mlb&fext=.jsp